[전영복 / 광복회 대의원] <br />우리는 정부의 이런 결정이 부당함을 알리고 역사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‘백선엽 국립묘지 안장 금지 가처분’을 신청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대전현충원에 백선엽을 안장하려는 계획을 당장 철회하라! 우리는 대전현충원이 간도특설대원들의 공동묘지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. <br /> <br />어떻게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되신 분들과 독립운동가들을 토벌하고 학살한 친일 앞잡이를 한 번에 모신단 말인가. <br /> <br />우리는 국립묘지 어느 곳이라도 친일파들의 안식처가 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. <br /> <br />백선엽은 국립묘지가 아니라 오히려 야스쿠니 신사로 가는 것이 우리는 백선엽이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것을 온몸으로 저지할 것이다. <br /> <br />촛불혁명으로 국정농단세력을 몰아내고 적폐청산에 나선 지혜로운 국민은 민족의 이익에 반하는 정부의 어떤 결정도 정의가 아님을 선언하고 이의 저지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행동할 것이다. <br /> <br />또한 친일반민족 행위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허용하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국립묘지법이 정의롭게 개정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141458466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